예전에 외할아버지께서 시골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셨습니다. 가끔씩 방학 때면 제가 가게를 보면, 서울에서 온 사람들이 “이거 있냐?저거 있냐?”물었습니다. 제가 찾는 물건이 없다고 하니, 그 사람들은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람이 찾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목회에도 합니다. 계속해서 본 교회에 찾아와서 EM예배가 있냐고 물어본 사람들이 제법 됩니다. 그러나, “없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구약 성경 학자 월터 브루그먼은 기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기도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말하며, 때로는 하나님과 논쟁하고 씨름하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의 성품을 의지해 현실을 새롭게 하는 언어이다” 구약 속 인물들의 기도는 분명 이 땅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하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 지 알고, 그분의 성품을 의지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역사하셨습니다. 이번…

Reading Jesus(예수 읽기)는 성경 66권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는 성경 통독입니다. 일주일 동안 정해진 양을 읽거나 성경 앱을 듣고, 주일 마다 여러분들이 읽으신 내용을 중심으로 제가 강의를 하게 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게 되는 귀한 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든 성도들과 함께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놓치지 마시고, 완주하셔서 성경 66권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Reading Jesus(예수 읽기)는 성경 66권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는 성경 통독입니다. 일주일 동안 정해진 양을 읽고, 주일 마다 여러분들이 읽으신 내용을 중심으로 제가 강의를 하게 됩니다. 혼자 길을 걸으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길을 걸으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과 함께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놓치지 마시고, 완주하셔서 성경 66권…

지금,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헌신하십시요. 예배로 우상 숭배에 저항하고 환대로 냉담에 저항하십시오. 나눔으로 인색함에 저항하고 사랑으로 증오에 저항하고 희생으로 특권에 저항하십시오. 그럴 때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 능력이 우리 삶과 관계의 깊은 곳으로 스며들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구속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면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사랑의 가치가 세상에 스며들 것입니다.   _존 타이슨   2025년…

기도는 신자들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찬양이고 예배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보고, 듣고, 일하십니다. 매주 주일 2부 예배 전에 본당에서 중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심 찬양팀 연습은 11시에 시작하고, 11시 10-15분 사이에 기도가 시작됩니다.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부터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배하고, 찬양하는 기도에 이르기까지 함께 모여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8월 23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그동안 교회 사택에 살고 계셨던 차 제프 집사님 내외가 얼바인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차현정 집사님이 포모나에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셔서 사택으로 오셨는데, 이번에 얼바인에 있는 병원으로 일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렌트 계약은 이번 8월까지 였고, 지난주에 이사 계획을 교회로 알려왔습니다. 주위에 렌트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렌트비는 $2000입니다.   8월 31일 주일 2부 예배…

C&MA 한인총회 신학교 이름은 A.T.I. (Alliance Theological Institute)입니다. 2025년 가을학기 모집이 7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신도, 선교사, 목회자 지망생들이 함께 하나님 말씀, 교회 사역, 개인 영성에 필요한 과목들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하나님 말씀과 신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조직신학, 신약의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신약개론, 개인 경건 생활에 큰…

7월 21일(월)부터 29일(화)까지 진행된 과테말라 단기선교가 성료 되었습니다. 금년 단기선교는 할라파 (Jalapa), 꼬방 (Coban) 두 팀으로 나누어서 사역을 진행했으며 총 52명(할라파 23명, 꼬방 30명)이 참가했습니다. 저는 꼬방 캠퍼스 사역 팀장으로 섬겼으며 우리 주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열매를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팬데믹 이후 멈췄던 국립 꾸놀 대학 캠퍼스 사역이 재개 되었습니다. 꾸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을…

7월 19일(토) 오전 12시, 왕초 식당에서 실버 어르신 점심 섬김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는데, 여러 행사 관계로 이번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목회협력위원회 서기 김기수 시무 장로, 노인사역원 정필복 안수집사, 예배사역원 김영철 안수집사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자리를…

7월 21일(월)부터 29일(화) C&MA 한인총회 주관 과테말라 단기선교가 진행됩니다. 21명은 할라파 지역, 31명은 꼬방 지역을 섬기게 됩니다. 특별히 저는 꼬방지역 꾸놀대학 캠퍼스 사역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 6명, 샌디에고 2명, 시카고 8명,뉴욕 2명, 정재호 감독 이렇게 19명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에서 멕시코 페냐스코 현지 사역자들이 꼬방 지역에 있는 마야 원주민 교회를 섬기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매주 토요일 이른 아침에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올려드린 꽃을 구입하고 단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레위 지파 사람처럼 가장 좋은 꽃을 본당에서 정성껏 준비하는 분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시겠다…”생각이 절로 듭니다. 우리는 꽃에 시선을 두지만, 우리 주님은 꽃을 준비하는 마음에 시선을 두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올려드리는 꽃도 아름답고, 그 꽃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도 참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