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먼 훗날 2016년 3월 2일 NFC 시인의 마을 0 Comments 먼 훗날 시인: 소연 언젠가 훗날 나는 "바람"이고 싶어라 이 산하 저 들녘을 나르면서 자연의 향기를 품어 주리라 먼 훗날 내가 바람이 된다면 "벗"들의 땀을 집집마다 가슴마다 날라가리! 푸른 숲속을 산택하듯 생명이 새롭게 부활하듯 언젠가는 구름따라 세월따라… 떠날 것을. 이제 가면서 가면서 다가오는 훗날을 그려본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