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사는 교회
남가주 휄로쉽 교회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공동체입니다 (신 6:5).
우리 공동체는 마음 속에 담긴 복음이 사람(영혼)의 행동으로 드러나고 궁극적으로 각자가 속한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영역까지 이르는 것을 소망합니다. 속사랑에서 시작된 하나님 사랑이 전인적으로 옮겨가서 모든 소유까지 이르게 된다면, 우리는 이것을 복음을 사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사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양육하셨던 4가지 방법을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가지 방법은 1) "I do, you watch," 2) "I do, you help," 3) "You do, I will help," 4) "You do, I watch"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제자들을 부르시고, 직접 그들과 함께 거하시며 자신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39).
공동체 안에서 우리 모두는 성실하게, 세밀하게, 진실되게 서로를 돌보기 위해서 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각자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친밀한 관계형성 후에 시작되는 동역단계입니다.
논어에 보면, '삼인행필유아사.'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에 반드시 각자의 스승이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교회 공동체에는 예배, 봉사, 성경공부, 목장, 말씀, 선교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스승이 참 많이 있습니다. 배움은 사회적 활동이기 때문에 공동체에서 함께 많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록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삶은 만남에 있고, 가르침은 끝없는 만남입니다. 성장을 위해, 모이기에 힘쓰고, 서로 배우고, 도전하고,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전도폭발, 일대일양육, 성인주일학교, 세퍼드 라이프, 실버대학, 한글, 음악학교, 북클럽)을 조성해야 합니다.
재생산과 영적회복을 위한 멘토링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 모임과 훈련과정을 거쳐서 성장한 리더는 교회를 앞으로 이끌어갈 핵심자원입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공동체를 위해서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아픔들을 반드시 다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친밀감 회복과 애착 형성을 위한 멘토링이 필요합니다.
우뇌에서 패스트 트랙 (fast track)이 형성되면 하나님에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닮게 됩니다. 이러한 애착은 성령의 음성을 듣는 '임마누엘 일기'쓰기를 통해서 더욱 극대화 되어 상처와 아픔이 치유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파송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훈련시킨 후 파송하셨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1) 관계 만들기, 2) 훈련하며 성장하기, 3) 내적치유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공동체를 성숙한 리더로 만들기 위한 훈련입니다.
이제 변화 받은 리더들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각자의 처소로 파송 받아야 합니다. 각양 받은 은사대로 선한 청지기 같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국내외 선교의 장을 열어야 합니다.
포모나 지역 사회 홈리스 사역, 중고등학교 캠퍼스 사역, 단기선교 사역을 통해서 성령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