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로쉽칼럼
[2026년 7월 19일 목회 단상] 신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는 공동체
저는 휄로쉽 교회에서 은퇴한 후 지난 2년 동안 ATI 신학교에서 강의하며, 우리 교단이 강조하는 4중 복음의 신학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특별히 마음에 새겨진 것은 세 번째 교리인 ‘신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 곧 치유하시는 그리스도입니다. 질병과 고통, 죽음의 현실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유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사랑을 경험하게 하는 귀한 은혜입니다. 성경은…
Read More[2026년 7월 12일 목회 단상] 회복과 부흥은 ‘나’에게서 비롯됩니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사건이나 미세한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엄청난 결과나 거대한 파장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N. Lorenz)가 1961년 기후 모델을 연구하다가 발견한 개념인데, 그는 “브라질에서의 작은 나비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효과는 우리의 삶에도 적용이 됩니다. 한…
Read More[2026년 7월 5일 목회 단상] 비우면 가벼워지는 나그네 길
요한 웨슬리가 오래전 순회 설교자들에게 강조한 말이 있습니다. “목회자는 항상 세가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곧, 설교준비, 이사준비, 죽 을준비이다.” 사실 이번 이사는 반년을 생각하고 꾸리는 이삿짐이기에 간단하고 수월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짐을 싸다보니. 이것도 준비하고 저것도 챙겨야 하 면서, 작은 차가 금세 짐으로 꽉차 버렸습니다. 겨우 6개월이지만 ‘이것만큼은 꼭 필요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챙긴 물건들이…
Read More[2026년 6월 28일 목회 단상] 말씀 앞에 서면 길이 보입니다.
주님의 섭리 가운데 다시 목양을 시작하게 되면서 준비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특별히 지난 한 주는 눈에 띄게 많은 일을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다 보니 마음만 분주하게 지나간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시편 71편 18절 말씀에 제 눈이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Read More[2026년 6월 21일 목회 단상]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
주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남가주 휄로쉽 교회에서 3년 반만에 다시 목양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시는 비전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원을 나 혼자 천국 가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실 뿐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Read More[2026년 3월 15일 목회 단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일하신다. (에스더 6:1-14)
우리는 살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실까? 그런데 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보이지도 않으실까?” 특히 인생의 안개가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마치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본 에스더서는 아주 특별한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눈에 띄는 기적이나 음성도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Read More[2026년 3월 8일 목회 단상] 예배는 삶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로마서 12:1–2)
예배는 단순히 교회에서 드리는 한 시간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삶 전체의 헌신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하늘의 시민으로 삼아 주셨기에, 구원받은 성도는 감사의 응답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첫째, 예배는 몸을 드리는 전인적 헌신입니다. 우리의 눈, 입, 손, 발, 생각과 선택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Read More[2026년 3월 1일 목회 단상] 예배는 영적 전쟁이다
1. 예배: 어둠을 뒤흔드는 영적 공격 세상은 우리에게 꽃길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환난과 죄의 저주 아래 놓여 있습니다(요 16:33). 그러므로 성도의 삶은 눈에 보이는 환경과의 싸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과의 싸움입니다(엡 6:12). 빌립보 감옥의 바울과 실라가 드린 한밤중의 찬송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옥터를 흔들고 묶인 것을 푸는 강력한 영적 승리였습니다. 2. 예배를 통해 일어나는…
Read More[2026년 2월 22일 목회 단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섬김
하나님의 마음은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들과 외국에서 온 자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미가서 6장 8절,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하셨습니다. 정의는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땅히 돌아가야 할 몫이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Read More[2026년 2월 15일 목회 단상] 전통 국악 타악기 난타 단원 모집
우리 가락과 장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전통 타악기 난타 입문자반을 모집합니다. 5월 중순 시작해서 매주일 연습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초보도 환영합니다. 모집 기간: 2월 15일(주)-3월 22일(주) 인원: 최소4명 난타북은 한국 전통 북을 바탕으로 한 타악기로 손이나 채로 두드리며 다양한 장단과 리듬을 표현하는 악기입니다. 힘찬 울림과 역동적인 리듬이 특징이며, 처음 배우는 분들도 쉽게 재미를 느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