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로쉽칼럼
[2024년 12월 8일 목회 단상] 성탄절 예배
이 땅에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예배를 12월 25일(수) 오전 11시 30분에 드립니다. 동방박사들처럼 온 가족과 함께 성탄을 기념하며 우리 주님께 선물, 황금, 유향 몰약을 예배를 통해서 올려드리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주일학교부터 실버에 이르기까지 온 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는 한국어, 영어로 진행됩니다. 특별히 성탄절 예배 중에 성찬식이 있습니다.…
Read More[2024년 12월 1일 목회 단상] 피정
피정의 뜻은 일상생활의 모든 업무를 피하여 교회나 기도원 같은 곳에 가서 조용히 자기 자신을 살피며 기도하는 일입니다. 2025년 신년 준비를 위해 12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피정을 갖습니다. 우리 주님의 뜻을 듣고, 그 뜻대로 본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중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Read More[2024년 11월 24일 목회 단상] 추수감사주일 섬김 감사
교회 주차장으로 들어오면서 주차 된 차들을 쭉 훑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이분들이 교회 헌화 봉사를 하셨구나…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본당 불이 켜져서 들어가보니 이미 꽃꽂이가 한창이었습니다. 제가 “오늘은 일찍 시작하셨습니다.” 말을 하자마자, “예. 오늘은 일찍 다녀 왔어요.”라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작은 호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꽃꽂이 옆에 추수감사절을 위해 준비된 풍성한 과일들이 보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의 중심을…
Read More[2024년 11월 17일 목회 단상] 자기 사랑은 자기가 받는다
제가 가끔씩 사석에서 목회자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사랑은 자기가 받는다.” 제가 시카고휄로쉽교회에서 총괄목사로 사역할 때, 당시 담임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교회, 직장, 사업장, 학교,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한동혁 전도사님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농담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만약 다시 한번 이 땅에 태어나면 한동혁 전도사 딸로 태어나고 싶어.” 이 한 문장 속에…
Read More[2024년 11월 10일 목회 단상] 하나님께 드리는 헌화
제가 참 무뎌진 것 같습니다. 강대상에서 설교를 하면서도 하나님께 드리는 헌화가 계속 똑같구나…정도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식당 앞에 있는 헌화표를 봤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2가정이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담당자이신 여성 사역원 김대숙 권사님에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권사님, 추수감사절에도 하나님께 헌화를 하면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실 텐데요. 다른 분들도 동참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김대숙 권사님께서 본인 이름을 추수감사절에 적어…
Read More[2024년 11월 3일 목회 단상] 중보기도의 능력
담임목회를 하면서, 학업을 지속하거나 마치기 위해서는 각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변 지인 목회자들이나 C&MA한인총회 서부지역회 목회자들도 학위를 시작하더라도 마치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남가주휄로쉽교회에 부임한 이후 논문에 대한 진척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이번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책상에 앉을 때마다 중보기도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제…
Read More[2024년 10월 27일 목회 단상]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1:13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기록된 말씀은 이사야 56:7절 말씀입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Read More[2024년 10월 20일 목회 단상] 나도 살고 공동체도 사는 기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기도는 절대적입니다. 믿는 대상에게 모든 것을 아뢰고, 의탁하고, 고대하는 것을 전하는 의지적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믿음의 결과가 바로 기도입니다. 어제 금요예배는 그런 의미에서 좀 더 특별했습니다. 부르짖는 탄식, 고대하는 감정, 하나님을 인정하는 기도의 강렬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기도 운동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데, 어제…
Read More[2024년 10월 13일 목회 단상] 참된 마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소중한 것을 나눌 때, 기쁨이 있습니다. 콩 한쪽도 나눠 먹는 맛이 있고, 마음을 담아 무엇인가를 전할 때 참된 마음(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지난주 대추픽킹 행사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마음을 전한 사람과 그 마음을 받은 사람이 참된 마음으로 풍성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행사를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농장을 정리하신 분들의 마음은 “지난 4년 동안 대추농장을 하면서 이런 시간을 고대하고…
Read More[2024년 10월 6일 목회 단상] 중보 기도 운동
9월 20일 금요예배 설교 제목은 ‘내 마음을 뚫고 들어오는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설교 중간에는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중보기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시간 이후부터 우리 주님께서 남가주휄로쉽교회를 성령의 능력 (power)으로 이끌어 가고 계십니다. 최근 NFC 중보 기도방, 환우를 위한 기도방, 교육부 기도방, 수요, 주일 중보 기도 모임까지 각자의 처소에서 함께 연합하여 활발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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