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회를 세우는 말과 행동으로 공동체가 살아나는 교회 | 요일 3:18 |

사랑의 숨결

작성자
NFC
작성일
2016-05-03 11:20
조회
2344

눈 뜨면 창 밖 푸른 하늘이
폭 넓은 가슴으로
나를 포옹한다.
하얀 한줄기 구름과 같이
하늘은 길게 누운 산맥 위에
푸르게 드넓게
나를 안아준다.
가슴으로 포근하게
내 몸 위에
내 마음 위에
스며든 고결한 하늘 빛
향기로운 사랑의 숨결
나는 하늘 향기 마신다.
능금처럼 내 마음이
익으며 향 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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