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볼 11.11 집회’에 기도로 동참합시다.

Author
박 혜성
Date
2014-03-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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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볼 11.11 집회’에 기도로 동참합시다.

몇 주 전에 미주성시화운동의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목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11월 11일에 있을 미국 영적 대각성 중보기도집회를 위하여 일정의 책임을 맡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목회와 학교 사역으로 시간적인 면에서 많이 쫓기기 때문에 중책을 맡을 형편이 안되는 것을 설명하고 그러나 EM을 중심으로 집회에 참석할 뿐 아니라 교회적으로는 기도로 중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로즈볼 11.11집회는 미국과 캘리포니아의 도덕적 부패를 회개하고 회복을 간구하는 연합중보기도회인데 11월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패사디나에 있는 로즈보울에서 개최됩니다. 주최하는 미국 주류 교회에서는 약 1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약 100년전 (1906-1909)에 있었던 “아주사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기를 소원하면서 준비하고 있는 영적 대각성 집회입니다.

구약 성경 에스겔 22장 30절에 보면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 부패함을 막아설 자를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무너져 내리고 있었던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땅도 온갖 죄악으로 인하여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환경적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우리 시대의 영적 타락을 기도로 막아설 하나님의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그래서 인종과 교단을 초월하여 모든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11월 11일에 함께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을 함께 간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휄로쉽 가족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죄악으로 황폐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에 힘을 쏟는 일, 자녀를 양육하는 일, 건강을 관리하는 일 등 이 모두가 우리의 할 일이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막기 위한 중보기도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던 우리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이 시대와 나라와 우리 자녀 세대를 위하여 두손모아 함께 중보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