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소연
미소 주시는 “주님”
Author
NFC
Date
2017-03-07 10:18
Views
1777
꽃 구름처럼 미소 띠며 날라가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거리지 말고
다정하게 손 잡으면
숨결은 고으리!
먼산의 아지랑이 사랑의 미소 주는데
두 손 잡아보자!
세월이 외로워도 따뜻한 가슴 포개 봐
태양도 바람도 모두가 내편.
희망을 결코 버리지 마라
저 하늘에서 미소주시는 “주님!”
다정한 입김, 가슴 뿌듯하리.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거리지 말고
다정하게 손 잡으면
숨결은 고으리!
먼산의 아지랑이 사랑의 미소 주는데
두 손 잡아보자!
세월이 외로워도 따뜻한 가슴 포개 봐
태양도 바람도 모두가 내편.
희망을 결코 버리지 마라
저 하늘에서 미소주시는 “주님!”
다정한 입김, 가슴 뿌듯하리.
'꽃 구름처럼 미소 띠며 너에게 날아가고파'
벗꽃 핀 여의도 강변에 내리는 꽃비를 바라보다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