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소연
푸른계절
Author
NFC
Date
2016-04-13 14:25
Views
2314
푸른계절 | 소연
비, 구름 잔잔히 바람 타고 나르는데
어디선가 민들레 꽃 눈 뜨는 소리
풀, 잎 들의 소곤댐…
빗 방울이 뿌리다가 숨어버린 한 아절
회색 한 개도 차츰, 사라지고
내 속에 외로움이 흘러도
사월의 얼굴은 파랗게 미소를 준다.
곱디고운 새 생명의 얼굴들…
푸른 계절엔 설레 이는 가슴 위에
두 손을 얹고 기도하는 여인의
곧은 마음으로…
길가의 민들레는 밟아도 꽃을 핀 단다.
비, 구름 잔잔히 바람 타고 나르는데
어디선가 민들레 꽃 눈 뜨는 소리
풀, 잎 들의 소곤댐…
빗 방울이 뿌리다가 숨어버린 한 아절
회색 한 개도 차츰, 사라지고
내 속에 외로움이 흘러도
사월의 얼굴은 파랗게 미소를 준다.
곱디고운 새 생명의 얼굴들…
푸른 계절엔 설레 이는 가슴 위에
두 손을 얹고 기도하는 여인의
곧은 마음으로…
길가의 민들레는 밟아도 꽃을 핀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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