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소연의 시인의 마을 “아름다운 날이여”

어제의 그 더위가고 바람은 시원한 새벽 어스름 님이 보내셨는가? 한줄기 여명의 빛, 숲 눈뜨고 촉촉한 듯, 잎새마다 가을 그 향기! 정말 가을인가 보다…, 나와 눈이 마주친 저 구름 산 허리 타고 흐르네…, 싱그러운 생명의 늪에 빠져 기지개 펴면 누구라던가!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꿈 처럼 혼잣 말하는…, 그림자도 없는 길! 조용히 바람이 인다. 차마 혼자 보기 아까운 드높은 가을 하늘이여! 님이 주신…

여러분의 특별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저희와 함께 교회를 섬기던 박병열 목사님 가정이 떠나고 나서 후임으로 고성원 목사님이 부임하면서 사택을 보수하기 위하여 관리부를 중심으로 몇몇 집사님들이 집을 둘러보았습니다. 안전과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손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었고 수리예산 15,000불이 나왔습니다.      교회의 재정상태로는 너무 큰 금액이라 당회원과 재정감사팀 총 8명이 다시 면밀하게 수리가 꼭 필요한…

소연의 시인의 마을 “더불어”

님께서 주신 단 하나뿐인 인생, 항상 감사하게 하소서! 밤 하늘의 별들의 미소같이 우리들의 삶도 이웃과 더불어 웃음의 꽃, 피우게 하소서! 진실마저 편집해버린 현실에도 믿음을 버팀목 삼아 함께 하는 우리! 마음가득, 기쁨이게 하소서! 주신은총, 그 축복을 오직 순종으로 감사하며 뜨거운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수수하고 꾸밈없는 삶마다 티없는 웃음이게 하소서 두손 모으며…,  

소연의 시인의 마을 “아! 가을이”

시린 눈 빛으로 사방을 본다. 가을 바람에 쫓기는 낙엽처럼, 행여! 은행잎이? 단풍잎이?   가을, 가을이다, 추석이야…   오…어머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 나이에도 어머니 생각엔.. 그, 그리움이… 나! 여기, 백발로 어머니되어, 황혼을 가면서…   가슴이 젖는다. 내일은 보름달이 찬란하리라… 하나님의 은혜로 보름달을 보는 마음,   앞 마루에 홀로 앉아 무릎 꿇고 기도하시던 어머니…, 송편 빚던 그 손이 얼마나 고왔는지?… 그리운 날이여! 크신 은혜여!…

소연의 시인의 마을 “사랑의 자손이여”

어제 만난 얼굴을 오늘 또 만나도   우리는 애틋한 사랑의 친구!   한번만이라도 더 따스한 격려와 웃음을 주는 이웃사랑!   다정하게 손잡으면 서로의 눈 꽃이되고 잎이되고   주님이 주신 그 마음, 그대로 우리 “피”가 되어 있음을   미소로 오고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시련의 어두움이 닥쳐도   기도하며, 하늘의 길을 잡고 우리는 영원한 사랑의 자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