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를 다집시다

Author
박 혜성
Date
2014-03-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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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운동 선수들이나 음악 연주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찍부터 기본을 반복하여 충실히 연습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기본기가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삶에 있어서 기본에 얼마나 충실했느냐에 따라 개인과 공동체의 성패가 좌우됩니다. 기본기를 닦는다는 것은 한 사람이나 믿음의 공동체가 얼마나 성실하게 그 일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신앙인의 기본기는 무엇일까요?
첫째, 예배입니다. 그냥 예배가 아니라 온 맘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주일예배와 금요예배의 참석이 우리의 영적 삶에 기본 틀입니다. 예배가 살아야 성도들의 삶이 살아납니다. 예배 중심의 신앙생활은 믿음의 기초입니다.
둘째, 말씀묵상입니다. 규칙적인 말씀묵상은 우리 영혼의 필요한 양식을 제공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경건의 시간(QT)을 가지거나 시간을 정해놓고 성경을 읽으십시오.
셋째,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의 삶에 엔진역할을 합니다. 파워풀한 믿음생활을 원하십니까?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기도 훈련이 없으면 믿음 생활에 탄력이 붙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출석하고 있지만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고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내겐 경험되지 않습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십시오.
이러한 믿음 생활의 세가지 기본에 충실하면 그 결과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섬김과 사랑의 삶입니다. 머리에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을 거쳐 손과 발로 실천되는 신앙의 삶을 말합니다. 나만 알던 이기적인 삶에서 이웃을 향한 이타적인 삶으로의 전환을 뜻합니다. 이러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통하여 개인의 회복과 공동체의 부흥이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함께 부흥의 감격을 맛보기 위해 오늘도 영적 기본에 성실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