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2일 | 목회칼럼 | 구원의 증거인 감사의 삶

구원의 증거인 감사의 삶

복음의 열정에 이끌려 50대 후반의 나이에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교회 개척을 하게 된 목사님 내외분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인사위원 중 한 분이 그 사모님께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는 동안 경제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터인데 거기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때 사모님의 답변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목회자의 사모로 지내오는 동안, 경제적으로 아주 힘들 때도 있었고 때로는 풍족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에 대해 자족하며 감사함으로 지내왔기 때문에 한번도 어렵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감사하며 살 것입니다.” 그 사모님의 대답을 들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감사에 대한 명언 중 하나인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감사의 크기에 비례한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증거에 대하여 가장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객관적 증거와 성령에 의한 주관적 증거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빼어놓을 수 없는 것이 마태복음 7장 20절에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열매를 통한 증거]입니다. 저는 열매를 통한 증거의 하나로 “구원의 확실한 증거는 감사의 삶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원은 내가 죄로 말미암아 사망의 자리에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한 죄사함을 받고 생명의 자리로 옮기워진 것을 뜻하며, 내 힘이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구원을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그 구원의 복을 깊이 깨닫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삶의 열매가 감사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원은 우리의 삶 가운데 일어난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크고 소중하며 가치있는 것이므로,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떤 일이라도 이 구원으로부터 얻게 되는 감사와 기쁨을 훼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팬데믹으로 힘겨운 한해를 지내온 우리 휄로쉽 교우들 모두가 2020년 남은 한달 열흘 동안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행복해지기 위해 많이 많이 감사하시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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