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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일 | 목회칼럼 | 감사의 계절에

감사의 계절에

심장의 박동 상태를 연구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교육기관에 있는 하워드와  칠드리 박사는 “두뇌만 지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심장도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공저인 ‘심장공식의 해법’이란 책에서 설명하기를 “만일 사람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되면 당장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데 이러한 혼란스러운 심장 박동이 우리 몸에 연쇄반응을 일으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라가게 하고, 높아진 고혈압은 심장발작과 뇌졸증을 일으키는 확률을 아주 높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경우 심장 박동은 규칙적이고 주기적이며 균형있는  파장을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심장 박동은 심장 혈관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의 균형을 가져온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로 유명한 다니엘 에이멘 박사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의 뇌와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의 뇌를 촬영하여 비교 분석하였는데 부정적이고 불평과 불만에 차 있는 사람의 뇌에는 전체적으로 혈류량이 현저히 감소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뇌에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면 통합적인 움직임을 관장하는 소뇌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그 결과 화가 났을 때는 소뇌 기능의 마비로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으며 신체기능이 원활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원치 않는 사고와 질병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감사한 생각을 가진 뇌의 활동은 평상시보다 훨씬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성공학이나 리더쉽 강좌, 웰빙 건강프로그램 등에서 감사는 빼어놓을 수 없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감사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그리고 학문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료를 의지하지 않더라도 사실 성경만큼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없습니다. 성경에는 “감사하라”는 계명이 180번 등장합니다.

그렇습니다. 감사의 계절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감사의 달을 시작으로 범사에 감사 평생에 감사하여 만복을 누리시는 휄로쉽 교우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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