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9일 | 목회칼럼 |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부흥케 하소서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부흥케 하소서

오래 전 일입니다. 작은 아이가 장난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유난히 레고 시리즈를 좋아했습니다. 월 마트에 가서 작은 레고 장난감 박스 중에서 하나를 열심히 고릅니다. 그리곤 집에 돌아와서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조립을 해서 그 완성된 장난감과 함께 놉니다. 어떤 때는 제 실력으로 벅찬 시리즈를 사오는 바람에 형과 엄마의 도움을 받아 완성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흐뭇한 표정으로 며칠을 그 장난감에 파묻혀 삽니다. 그런데 몇 주가 지나면 시들해집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레고 시리즈를 고르기 위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곤 했습니다.

우리 어른들도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신나는 일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집니다. 감동은 우리 안에 그리 오래 머물러 있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과 환경에 의하여 또는 자신에 의하여 지치고 지루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찾습니다. 그러나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데에 우리의 고민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 기뻐하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번번히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새 일을 우리에게 행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 보면 새 영, 새 마음, 새 사람, 새 생명, 새 노래, 새 계명, 새 부대, 새 포도주와 같은 단어들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창립 25주년 기념 말씀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새롭게 되는 길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말씀 집회를 통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고 새롭게 변화되는 남가주 휄로쉽 교우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8-19)고 약속하셨습니다.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롭게 전진하며 부흥하는 휄로쉽 공동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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