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 목회칼럼 | 내게 생애 마지막 보름이 남았다면

내게 생애 마지막 보름이 남았다면

텍사스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27마일 떨어진 우드랜즈라는 도시에 우리 교회와 같은 이름의 휄로쉽 교회가 있습니다. 지금은 우드랜즈 교회로 바뀌었지만 1993년에 ‘Fellowship Church of Woodlands’라는 이름으로 개척된 초교파 교회로 현재 1만 8천명의 교인이 세군데 예배 장소로 출석하고 있는 대형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교회의 담임 목회자 케리 슉 부부가 저술한 책이 있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한달 (One Month to Live)’이란 책입니다. 누구나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한달 밖에 살지 못한다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한달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서 이 책은 먼저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나갑니다. 그다음 ‘무엇이 가장 소중한가?’ 곧 영원한 가치 어떤 환경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분명한 가치와 삶의 목적이 정해진 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1) 열정적으로 살아라 (Live Passionately), (2) 온전히 사랑하라 (Love Completely), (3) 겸손히 배우라 (Learn Humble), (4) 담대히 떠나라 (Leave Boldly)로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피조물 가운데 우리 인간만이 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2018년이 딱 보름 남았습니다. 올해 남은 15일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는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는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명언을 기억합니다.

그렇습니다. 휄로쉽 가족 여러분! 저는 톨스토이의 도전적인 질문에 이렇게 해답을 찾아봅니다. 2018년 남은 15일을 “어디서?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언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누구에게?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으로? 지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으로; 어떻게? 아낌없이 사랑과 용서로 살아가는”  사랑하는 우리 교우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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