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회를 세우는 말과 행동으로 공동체가 살아나는 교회 | 요일 3:18 |

꽃 튤립

작성자
NFC
작성일
2017-04-26 09:35
조회
1409

봄 밭에 내려 앉은
조용한 이슬비 처럼
그대의 낮은 목소리의
속삭임은
때로는 폭풍우 처럼
장엄한 소리
천둥 번개 친 뒤의
시원스런 소나기 줄기
그러다가 멈추면서
안개 밭에 한 줄기
영롱한 햇빛 받아
오! 아름다운 튤립!
정녕 충실한 그의 품속에서
사랑은 꽃피고 성축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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