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이라도

작성자
NFC
작성일
2016-06-15 13:20
조회
1073

상처같은 빛깔로 채색된
마음의 응달로 찾아와서
눈부신 햇살처럼, 새벽의 여명처럼
나 혼자만의 만나는 “고독”은
나만이 피여 놓는 모닥불이요
내 젖은 마음을 말려주고
밝혀주는 가슴속의 말 없는 친구!
장마비도 없는 “이국의 유월”
추억에 젖는 노래는
나즉히 흐르는 물에 그림자라고
띠우리!
6월이구나!
차라리, 늙으면 기억도 지워지는…
“망각”의 “은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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