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기뻐서 울었고 좋아서 웃었다???????

작성자
이 장우
작성일
2014-07-18 09:06
조회
2918

 

♥좋은 책을 읽는 마음으로♥ 창평 카페 글을 봐주 신다면 한층 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고영택 올림

 

부모는.기뻐서 울었고, 좋아서 웃었다.

사진 6개 다열어 보세요? 좋은 글이 담겨 있습니다 ----이장우---

첫째 사진속 글 [촛불 같은 삶이기를 ]-----전채화면으로-----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다.
젊었을 때에는 힘써 일하였지만 이제는
자기 몸조차 가누기가 힘든 노인이었다.

그런데도 장성한 두아들은 아버지를돌보지 않았다.

어느 날 노인은 목수를 찾아가 나무 궤짝

하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가져와 그 안에 유리 조각을 가득 채우고

튼튼한 자물쇠를 채웠다.

 

 

 

그 후 아들들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아버지의 침상 밑에 못 보던 궤짝 하나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들들이 그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노인은 별게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할 뿐이었다.

궁금해진 아들들은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서 그것을 조사해보려 하였지만
자물쇠로 잠겨져 있어서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궁금한 것은 그 안에서 금속들이

부딪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아들들은 생각하였다.
'그래! 이건 아버지가 평생 모아 놓은 금은보화일거야.'

아들들은 그때부터 번갈아가며
아버지를 모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얼마 뒤 노인은 죽었고,

아들들은 드디어 그 궤짝을 열어 보았다.

깨진 유리 조각만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큰 아들은 화를 내었다.
".. 당했군!"

 

그리고 궤짝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동생을 향해 소리 쳤다.
"왜? 궤짝이 탐나냐?
그럼, 네가 가져라!"

막내아들은 형의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한참 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다.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적막한 시간이 흘렀다
1분, 2분, 3분.아들의 눈에 맺힌 이슬이주루룩 흘러내렸다.

 

막내아들은 그 궤짝을 집으로 옮겨왔다.아버지가 남긴 유품 하나만이라도 간직하는 것이
그나마 마지막 효도라 생각한 것이다.

 

 

아내는 구질구질한 물건을 왜 집에 들이느냐며 짜증을 냈다.

그는 아내와 타협을 했다.
유리 조각은 버리고 궤짝만 갖고 있기로..

 궤짝을 비우고 나니, 밑바닥에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막내아들은 그것을 읽다가 꺼억꺼억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나이 마흔을 넘긴 사나이의 통곡 소리에 그의 아내가 달려왔다.

 아들딸도 달려왔다. 그 글은 이러하였다.

 첫째 아들을 가졌을 때,나는 기뻐서 울었다.

둘째 아들이 태어나던 날, 나는 좋아서 웃었다.

그때부터 삼십여 년 동안, 수천 번, 아니, 수만 번

그들은 나를 울게 하였고,또 웃게 하였다.

이제 나는 늙었다.

그리고 그들은 달라졌다.
나를 기뻐서 울게 하지도 않고,

좋아서 웃게 하지도 않는다.

 

 

내게 남은 것은 그들에 대한 기억 뿐이다.

처음엔 진주 같았던 기억
중간엔 내 등뼈를 휘게 한 기억.

지금은 사금파리 ,유리 조각 같은 기억.

아아,내 아들들만은.. 나 같지 않기를..

그들의 늘그막이 나 같지 않기를..

 

        아내와 아들딸도 그 글을 읽었다.

"아버지!" 하고 소리치며 아들딸이 그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아내도 그의 손을 잡았다.

네 사람은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그런 일이 있은 다음부터 그들 집안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들리지 않는 날이 없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노래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에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한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이 가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눈물로 적시고 있습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라는 가사로
정말 주옥 같은 멜로디 와 임형주의 음성이 눈물샘을 자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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